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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SuperString V8 Pure Control Stiff (1.20mm) 시타기

사용 라켓 - 헤드 마이크로젤 래디컬MP
시타 전 사용 스트링 - 프로허리케인투어 1.25mm
- SuperString V8 Pure Control Soft (1.25mm)
시타용 스트링 - SuperString V8 Pure Control Stiff (1.20mm)
스트링 수리시 텐션 - 자동 메인 47 크로스 47

지난번 1차 스트링 시타 이벤트에서는 SuperString V8 Pure Control
Soft (1.25mm)를
2차 스트링 시타기는 SuperString V8 Pure Control Stiff (1.20mm)를 시
타 하게 되었습니다. 스트링명칭 에서도 느껴지듯이 같은 control 라인인
데, soft함 과 stiff함이 다릅니다.
이번 시타기 에서는 이 둘의 차이점을 중점적으로 시타기를 작성해보겠
습니다.
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타 후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.

탄력성 ★★★★★★★★★(9)
탄력성 면에서는 모자람 없이 아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
다.
라켓으로 공을 쳤을 때 묻어가는 느낌 없이 바로 튕겨져 나가는 느낌을
받았는데 프로레드코드랑 비슷한 느낌 이였습니다.
개인적으로 스트링 면에 머무는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탄력성은 상
당히 좋은거 같았습니다.
타구감 ★★★★★★★(7)
타구감은 스트링 이름처럼 딱딱하지는 않더군요. 다르게 말하자면 단단
하고 견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실 겁니다.
샷을 할 때 스트링 면에서 공이 바로 튕겨져 나가지만 타구감은 단단한
느낌을 받았습니다.
단단하고 견고한 타구감 에서오는 탄력성 참 오묘한 느낌이 있습니다.

스핀력 ★★★★★★★(7)1차 시타기 에서도 적었듯이 특별히 스핀성능
에는 별 관심이 없으나 복식경기에서 상대편 발밑을 노릴 상황에서 의도
적으로
스핀을 많이 주려고 스윙을 했는데 생각한대로의 방향과 깊이로 상당히
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.
내구성(텐션로스) ★★★★★★★(7)이번 시타기를 작성하려고 7일중 5
일을 4게임정도 매일 했습니다. 당연히 텐션로스가 느껴지더군요. 이건
모든 스트링이 똑같습니다.
그렇다고 그렇게 걱정할거까지는 아닌 거 같네요. 다른 스트링과 비교 했
을 때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.
충격흡수력 ★★★★★★★★★(9)줄이 얇다보니 약간은 충격흡수가 떨
어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경기 중 느껴지는 충격은 거의 없는 거 같네
요. 타구감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충격을 느낄 수가 없더군요. 이것은 스
트링 자체의 특성 같아 보입니다.
충격으로 인한 엘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.

1차 2차 두 번의 수퍼스트링 시타를 해본결과 앞으로 동호인들 사이에서
인지도만 조금 높이시면 동호인들의 테니스 실력향상에 아주 큰 도움이
되는 스트링이 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사용
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동호인들에게 주셨으면 합니다.
이상으로 (주)태성 인터코에서 보내주신 SuperString V8 Pure Control
Stiff (1.20mm)시타기를 마치겠습니다.